문헌록 전자족보(대동보) > 문헌록
           
1. 문헌 목록 〉16. 16世 〉27. <부정공>유파공휘부명묘비음기(柳坡公諱復命墓碑陰記)
1. 문헌 목록 〉16. 16世 〉29. <부정공>고은공휘응신유사(孤隱公諱應臣遺事)
1. 문헌 목록 > 16. 16世 >  
28.<부정공>구륙옹휘태명유사(九六翁諱泰命遺事)
九六翁諱泰命遺事 公諱泰命字汝通九六其自號也遵晦進士諱時一曾孫生於文學古家才氣英銳貫穿經史該博古今從事擧業藻思敏赡筆翰飄逸時方以朝暮科第中人期之前後十二度發解以四書時義選者凡八而連不利於禮部差白首尚沉屈矣盖自三四屈以徃每臨榜亟進杯酒數日始解而平生雅飭樂易未以醉使氣其在場屋在右坋集應酬無倦色是以京中宗黨如素菴參判彦臣晩休承旨命臣道溪處士翊臣諸公常爲之憫然曰愈進愈斥而淸愼志操終始不淪見今應擧諸生中有多人乎哉書尺詩句之間屢屢致意焉晚年以大耋授折衝將軍僉知中樞府事兼龍驤衛副護軍啣有巾衍集若干編 구륙옹휘태명유사(九六翁諱泰命遺事) 공의 휘는 태명(泰命)이요, 자는 여통(汝通)이며 구육(九六)은 그의 호이다. 준회처사(遵晦處士) 시일(時一)의 증손으로 문학 고가(古家)에 출생하여 뛰어난 재기(才氣)로 경사(經史)를 통달하고 고금사(古今事)에 해박하였으며 과거공부에 종사하여 문장력이 풍부하고 필치가 뛰어나 조만간 급제할 사람으로 기대되어 고을에서 전후 十二차에 걸쳐 향시에 나가 四서시의(四書時義)로써 八회 피선(被選)하였으되 연하여 예부(禮部)에 오르지 못하고 오히려 침굴하였다. 대개 三, 四차 침굴(沉屈)한 뒤로는 매양 과방(科榜)에 임하여 곧 술을 마시고 수일 후에 비로소 해득하며 평생에 우아한 품위와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취한 기운을 부리지 아니하였다. 그가 과거장에 있을 때 좌우 이름 높은 선비들이 모와 대응해주고 권태의 기색을 갖지 않으니 이로써 서울에 있는 종당에 참판 소암 언신(素菴彥臣), 승지 만휴 명신(晩休 命臣), 처사 도계 익신(道溪翊臣) 제공(諸公) 같은 이가 항상 민망하여 말하기를 「진취하려면 할수록 더욱 배척되었지만 청신한 지조만큼은 종시 불변하니 지금 과장에 나온 제생 중에 그런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하고 편지와 시구 사이에 자조 치의(致意)하였다. 말년에 수계(壽階)로 절충장군첨지중추부사용양위부호군한(折衝將軍僉知中樞府事龍驤衛副護軍啣)을 제수 받았고 유고 약간이 있다.
 
1. 문헌 목록 〉16. 16世 〉27. <부정공>유파공휘부명묘비음기(柳坡公諱復命墓碑陰記)
1. 문헌 목록 〉16. 16世 〉29. <부정공>고은공휘응신유사(孤隱公諱應臣遺事)